Candidate for 2023 KIISE President-Elect

2022년도 차기회장, 2023년 제 38대 한국정보과학회 회장 후보로 출마한 고려대학교 이원준입니다. 

존경하는 한국정보과학회 회원 여러분,

2022년도 차기회장, 2023년 제 38대 한국정보과학회 회장 후보로 출마한 고려대학교 이원준입니다. 30여년 전 학생회원으로 처음 참석했던 춘계학술대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출마 소견을 밝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이후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2002년 고려대학교에 부임한 이후 미래네트워크 연구소장, 교육과학기술부 세계연구중심대학사업(WCU) 미래네트워크최적화기술 사업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세대정보컴퓨팅기술개발사업(차세정) 연구단장 등을 맡으며 교육과 연구에 전념하였습니다. 국내외 학회활동, 산학연 활동 및 정부, 국회, 기관 활동 등에 대해서는 아래에 간략히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아무쪼록 기회를 주신다면, 4만2천여 학회 회원분들과 함께 학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이원준

Position Statement

한국정보과학회가 웹회원을 포함 4만2천여 회원과 437개 특별/단체회원, 연 72회의 정기간행물 및 50여회의 학술행사를 주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최고의 학회로서 50여년의 발자취를 남긴 것은 역대 회장단과 임원진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21년간 종신회원으로서 학회 내의 주요 활동에 참여하여 왔습니다. 학술부회장으로 학회의 학술 행정, 논문지 총괄, 가헌학술상, 젊은정보과학자상 등 포상과 관련한 심사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봉사하였으며, 학회의 재무를 관리하며 학회의 재정 행정을 총괄하는 총무부회장으로서 학회 발전에 작게나마 기여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학회의 전통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소견을 피력하고자 합니다.

2023년 학회 50주년 및 향후 50년을 향한 학회의 위상 강화

  • 차기회장으로서 2022년 회장님을 도와 한국정보과학회 50주년 행사 기획 및 준비

  • 2023년 학회장으로서 50년사 발간 및 기념행사 주관 

  • 학회의 새로운 50년 출발 원년 선포 및 위상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 및 개발

  • 대 정부, 언론, 기업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홍보담당 부회장 신설

학회 소통 및 회원 서비스 강화

  • 각 소사이어티, 연구회의 독립성은 유지하되 전체가 함께 할 수 있는 학회 차원의 행사 기획

  • 지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지역 행사 확대 운영 및 회장단/이사회에 인재 적극 영입

  • 학회의 대외 홍보 강화를 통한 학회 회원들의 소속감, 자부심 강화

  • 신진/여성 교원 지원사업 신설을 통한 종신회원 기회 부여

  • 학회 논문지 편집위원회 정기 오프라인 개최를 통한 학문적 교류의 장 확대

차세대 학회 주역 발굴 및 여성 연구자 성장 기회 제공

  • 차세대 주역들이 학회로 모일 수 있는 프로그램 신설 및 이사회 영입

  • 학회의 미래 주인공인 학생 회원들을 위한 차세대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및 사업 신설

  • 여성 부회장 및 이사 보강

  • 학회 차원의 온라인 ‘(가칭) KIISE Future Forum’ 신설로 국내외 석학 강연 프로그램 신설

학회의 단기, 중장기 목표 설정 및 지속적인 학회사업 계승

  • 1년 회장 임기 동안 할 수 있는 사업과 중장기 사업을 구분하여 후자의 경우 차기회장과의 협의를 통한 의견수렴을 거쳐 2033년, 10년 후 중장기 목표 설정 및 집중 지원사업 선정

  • 전임, 차기 회장과 긴밀한 협의로 매년 회장단의 급격한 변화를 최소화하여 안정적 학회사업 진행 유지 및 차세대 전문가 그룹 형성

  • 학회 국제영문논문지 JCSE EIC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SCIE 등재 지속적 추진

산업체와의 협력 강화

  • 학회의 발전을 위해 산학협력 담당 TFT 구성 및 가동

  • 산업체, 연구소 협력 부회장단 구성을 통한 학회의 역할 강화

학회의 국제화 강화

  • IEEE(Computer Society, ComSoc, VTS) ACM, IFIP, IPSJ, CCF와의 협력 행사 및 교류 확대

  • 2023년 한국정보과학회 50주년에 ACM China Council Chair, IEEE Past President와 협의하여 국제교류 강화 및 공동 행사 개최

학회 회원 여러분들과 늘 소통하며 1년이 아닌 향후 50년의 새출발을 시작하는 2023년을 함께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bout Me

Education

  •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박사 (1999)

  •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석사 (1991)

  •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사 (1989)

Career

  •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2015 - 현재)​

  • 고려대학교 컴퓨터통신공학부 교수 (2010 - 2015)

  • 고려대학교 컴퓨터통신공학부 부교수 (2005 - 2009)

  •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겸임교수 (2009 - 2011)

  •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조교수 (2002 - 2004)

  •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교 박사후 연구원 및 연구 조교 (1996 - 1999)

  • 미국 스탠포드 연구소 연구원 (1998)

Awards and Honors

  • IEEE Fellow (2021)

  • 한국공학한림원 (NAEK) 일반회원 (2020 - 현재)

  •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은상 (2018), 동상 (2019, 2010)

  • IEEE Chester Sall Award, IEEE (2018)

  • 한국정보과학회 가헌학술상 (2011)

  • IEEE SocialCom 최우수논문상 (2016), IEEE BigComp 우수논문상 (2015)

  • ICOIN 최우수논문상 (2003, 2008)

  • 고려대학교 석탑강의상 (2006, 2011)

  •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교 우수연구상 (1999)

  • 대한민국 교육부 파견 국비유학생 - 전산학 분야 (1993 - 1996)

​Professional Activities

국내 학회 활동

저는 우리 한국정보과학회의 학술부회장, 총무부회장, 논문지 편집위원, 이사를 역임하면서, 학회의 재정과 포상, 윤리, 논문지, 행사 기획 등에 참여해 왔습니다. 2011년에는 가헌학술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타 학회 활동으로는, 2012년부터 한국통신학회에서 국제 SCI 저널인 KICS/IEEE JCN의 분과편집위원장(Division Editor), 편집위원을 맡아 오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으로서 여러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제 학회 활동

IEEE ComSoc 및 Computer Society, Vehicular Technology Society에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해 왔으며, 특히 유수의 국제학술대회인 IEEE INFOCOM에서는 2007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매년 초청을 받아 국내 최장 TPC/OC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IEEE ICDCS 2019 Program Vice Chair, ACM MobiHoc TPC로 활동하였으며, 2021년에는 IEEE Fellow에 선임되었습니다.​

산학연 활동

개인, 공동 산학과제를 통하여 ETRI, SKT, 삼성전자, 삼성미래기술육성센터, LG Uplus, IITP, TTA, 국방과학연구소(ADD) 등과 산학연 과제 및 오랜 교류를 이어 오고 있습니다. 우리 학회가 상대적으로 다소 소홀했던 산학연과의 실질적 협력 역시, 우선순위를 두어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정부, 국회, 한국연구재단 활동

국가과학기술위원회(국과위) 국가R&D예산조정심의위원회 전문위원, 국회 입법지원 위원, 한국연구재단 RB(전문위원) 등을 맡으면서, 국가의 R&D 예산 심의 과정, 정부 연구과제 선정 프로세스, ICT 입법과 관련한 자문 등 정부, 국회, 공공기관과의 폭넓은 경험을 쌓아 왔습니다.

저는 국내 CS/SW/AI 연구자들의 최고ㆍ최대 집합체로서의 한국정보과학회의 위상 제고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인간적ㆍ학문적 신뢰를 바탕으로 쌓아 온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학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조언, 그리고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